2023년 복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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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복날은 우리나라에서 매년 여름철에 찾아오는 가장 더운 날을 말합니다. 복날을 삼복은 단순히 더운 날을 가리키는 것이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생활 문화 중 하나입니다. 복날이라고 할 때 '복'은 伏 (엎드릴 복) 자를 쓰는데, 사람이 개처럼 엎드려있는 모습을 한 한자라고 합니다. 여름철의 더운 기운이 강하기 때문에 일어나지 못하고 엎드려 있는다는 의미로 여름의 더위가 가을의 서늘한 기운을 굴복시킨 것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보양식을 섭취하거나, 뜨거운 날씨를 이겨내기 위한 다양한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고온다습한 여름철 체력 소모를 보충하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이 기간에는 ‘삼계탕’과 같은 보양식을 즐깁니다. 2023년 복날-초복 : 7월 11일(화) -중복 : 7월 21일(금) -말복 : 8월 10일(목)
복날 음식ㅣ삼계탕 삼계탕은 복날에 먹는 음식 중 가장 유명한 대표 음식으로, 작은 닭 한마리에 인삼과 한약재, 밤, 대추, 찹쌀 등을 넣고 푹고아 낸 한국의 전통 보양식입니다. 삼계탕은 닭의 단백질과 인삼의 사포닌이 함께 흡수되어 체력회복에 도움을 주고, 면역력을 강화해 줍니다. 또한, 닭에 들어있는 콜라겐과 히알루론산 성분들이 피부와 관절에도 도움이 됩니다. ㅣ장어 장어는 복날에 많이 먹는 음식 중 하나로 스테미너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장어는 비타민 A,D,오메가3가 들어 있어 혈액 순환을 돕고 뇌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장어는 구워서 먹너나 찜, 덮밥으로 만들어서 먹기도 합니다. ㅣ오리 오리에는 단백질, 철분 비타민B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 있어서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를 회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오리에는 아르기닌이라는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아르기닌은 혈압을 낮추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역할을 해줘서 고혈압이나 심혈관 질환에 좋은 음식이라고 합니다. 또한, 오리고기는 동물성 단백질이지만 지방 함량이 적어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줍니다. ㅣ콩국수 콩국수는 복날에 먹는 음식 중 하나로, 시원한 콩물과 얇은 국수를 함께 말아 먹는 음식입니다. 콩쿡수는 콩에는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들어있어 소화를 돕고, 배변활동을 원할하게 도와줘서 변비에도 좋습니다. 또한, 콩국수는 체온 조절에도 도움이 되며, 여름철 열사병 예방에도 좋습니다.
ㅣ초계국수 초계국수는 가볍고 상큼한 맛으로 복날 뿐만아니라 여름철에 특히 인기 있는 음식입니다. 초계국수는 면발의 쫄깃함과 함께 국물의 감칠맛이 입안 가득 느껴지며, 면발의 탄수화물과 닭육수와 닭고기의 단백질이 조화를 이루어 체내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체력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초계국수는 차가운 냉국물과 쫄깃한 면의 식감으로 더위를 식혀주고 체온을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처럼, 복날에 먹는 보양식 종류는 아주 다양합니다. 요즘에는 보양식 뿐만 아니라 간편하면서도 우리 몸에 큰 에너지를 공급해 줄 수 있는 고단백 음식도 많이 찾아서 즐긴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우리 건강을 지키고, 체질에 맞는 음식을 찾아 먹는다면 다 보양식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출처] 뚜벅뚜벅 먹는 이야기/마음대로 건강챙기기|작성자 by SM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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