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 K 내분비대사내과 박근규 교수님, 홍지민 간호사와 함께 알아보는 '당뇨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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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k] 오늘의 주제 알콜이 혈당을 낮춘다?! '당뇨병'
경북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박근규 교수, 홍지민 간호사와 함께 (※의료진 프로필 및 진료일정 바로가기 이름 클릭▲ ) '당뇨병'의 진단과 검사방법,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당뇨병'이란 혈당이 정상 수치를 벗어나 높거나 낮은 상태를 말하며, 인슐린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정상범위를 유지하지 못하고 지나치게 높아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포도당은 운동을 할 때 세포로 흡수되어 에너지를 내는 역할을 하지만 인슐린이 없으면 세포 안으로 포도당이 들어가지 못합니다. 우리 몸의 근육이나 간은 포도당을 필요로 하는데, 활용되지 못하고 혈중에 존재하다 콩팥으로 이동하여 밖으로 배출되는 질환을 '당뇨병'이라고 합니다.
당뇨병은 발생원인에 따라서 1형과 2형으로 구분되는데, 환자 90~95%가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서 발생하는 2형 당뇨병에 속합니다. 1형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이 전혀 분비되지 않아서 발생하며, 2형 당뇨병은 인슐린이 혈당 조절을 못하거나 인슐린의 양이 부족해서 발생하게 됩니다.
알콜은 혈당을 낮춘다? 우리 몸에서 공복 시에 혈당이 떨어지면 어지럽고 식은땀이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간은 활발한 움직음을 통해 혈당을 올리는 역할을 합니다. 알콜은 간에서 혈당을 올리는 작용을 하는데, 간이 혈당 유지를 위해 수행하는 역할을 방해하게 됩니다. 따라서 술을 마시고 난 다음날 일시적으로 혈당이 떨어지는 현상은 결코 당뇨병에 좋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의 수는 약600만 명, 전단계 환자의 수는 약1,200만 명으로 당뇨병 인구는 약 1,800만 명 입니다. 당뇨병을 진단받는 주경로는 감기 몸살로 인해 병원에 방문하거나, 건강검진을 통해 우연히 당뇨병을 발견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회 권고 기준 당뇨병의 검사 시기는 과거(40세), 현재(30세)이며 가족력, 유전이 있다면 주기적인 당뇨병 검사가 필요합니다.
당뇨병 관리 방법으로는 규칙적이고 균형적으로 3끼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식후 30~60분 후 운동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불규칙적인 식사와 과식은 인슐린을 만드는 췌장을 피곤하게 합니다. 임신성 당뇨는 위험한가요? 산모가 임신성 당뇨라면, 자녀가 자라서 당뇨에 걸릴 확률이 높으므로, 자녀들의 당요병에 대한 관리 필요합니다. 최근에는 좋은 약과 치료법, 프로그램이 잇어 잘 활용하면 어렵지 않게 극복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의 치료과정은 기본적으로 '약물치료'를 우선적으로 실시하게 됩니다. 당뇨병 초기라도 당화혈색소 수치가 높으면 인슐린 치료를 시작하고 안정되면 치료 중지할 수 있으며, 당뇨병이 오래되면 췌장 기능을 상실할 수 있어 부득이한 경우 인슐린 처방을 할 수 있습니다. 인슐린 주사는 빠른 산불 대응과 같아서 초기에 혈당 수치와 췌장 기능을 회복 할 수 있습니다. *인슐린은 부작용이 없고, 임산부와 소아도 사용 가능한 안전한 주사제 입니다.
'애주가 희소식' 알콜이 혈당을 낮춘다, 진짜일까? 자세한 사항은 「경북대학교병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해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tz2NaTF_tM8&t=7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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