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 혈관종을 부탁해! "영아혈관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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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제 "영아혈관종" 닥터K 오늘은 영아혈관종(유아혈관종, 딸기현관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Q. 신생아의 붉은 피부질환 대부분 혈관종일까요? "생후 1세까지 계속 크는 그러다가 이제 그다음 사라지는 모습을 보이는 것을 대표적으로 영아혈관종(유아혈관종, 딸기혈관종)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아기들 피부에 붉은 병변이 모두가 혈관종인 것은 아닙니다. 출생 전후에 아기가 붉은 병변을 타고났을 때 붉다고 말하는 것은 약간 푸른 것도 포함해서 하는 말입니다." "혈관종양이라는 범주가 있고요 혈관기형이라는 범주가 있고 기타가 있습니다. 혈관종양의 범주에 가장 대표적인 것이 영아혈관종이라고 하고요. 다 선천적으로 붉게 보이는 병변으로 태어날 수가 있고요. 나머지 모든 거의 대부분 것들이 혈관종이라는 이름으로 실제로 부모님들 사이에서 이제 판단이 되거든요." "제일 먼저 말씀 드릴 영아혈관종(딸기혈관종)은 딸기처럼 빨간 덩어리에 하얀 점이 찍혀 있는 것 같죠 이렇게 처음 올라올 때는 빨간 반점처럼 이렇게 올라오거든요 마치 빵이 부풀어 오르는 것처럼 부풀어 오릅니다. 그래서 많이 부풀어 오르면 이렇게 붉은 덩어리가 되겠죠. 입술이 이렇게 붉은 혈관종으로 나올 수도 있습니다."
"혈관종은 대개 출생 이후에 나타납니다. 대부분 출생에서 한 4주까지에서 처음 시작을 하게 되거든요 그래서 3~4개월 정도는 갑자기 빨리 확 자랍니다. 빠른 속도로 자라다가 그 다음에 천천히 자라서 보통 9개월~12개월쯤 정점을 찍고는 그 다음부터 서서히 좋아지기 시작을 합니다. 5살, 10살까지도 계속 좋아지는 경우는 있지만 그렇게 많은 기대를 할 수는 없는 경우에 해당이 됩니다."
1. 영아혈관종(변종) "이제 생물에는 항상 예외가 있죠 이 부분은 얼핏 보면 화염상모반처럼 보입니다. 아무데도 올라오는 게 없습니다. 조직 검사를 했더니 이런 혈관들이 보이고 영아혈관종에만 양성으로 발현되는 이런 글루츠-원(Glut-1)이라고 하는 염색이 양성인거에요 그래서 이 병도 영아혈관종이구나 거기에 맞는 치료를 하게 된 겁니다." 2. 선천혈관종 "그리고 그 외에 비슷한 병으로 선천혈관종이라는 게 있습니다. 아까 태어날 때는 없었다고 제가 말씀드렸죠. 이 병은 선천적으로 난 겁니다. 생후 2개월째 저한테 왔습니다. 그런데 24개월째 마치 고무 축구공 바람 빠지듯 저절로 이렇게 나아진 겁니다. 이것은 선천혈관종입니다." 3.소방혈관종 "소방혈관종이라고 하는 게 있습니다. 소방이라는 말은 좀 한자로 풀어서 어려운데요 이런 식의 실타래를 소방이라고 합니다. 아까하고 비슷하기도 하지만 피부 조직 검사를 통해서 특수염핵을 해보면 100%에서 진단이 가능합니다." 4. 선천성 화농육아종 "화농육아종이라는 병도 선천적으로 태어났을 때는 혈관종 같을 수가 있습니다. 예전 개념에서 보면 이것도 혈관종입니다. 그런데 특수염색을 했더니 혈관종이 아닌 겁니다. 선천성 화농육아종 그렇게 진단된 경우입니다." 5. 혈관각화종 "혈관각화종이라는 병이 있습니다. 역시 염색을 해보면 음성이에요. 그래서 혈관종이 아니구나 그런데 6. 사마귀모양혈관종 이런 혈관각화종의 모습에 밑에 보면 푸르게 덩어리가 보이죠. 사마귀모양혈관종이라고 부릅니다." 7. 정맥기형(해면상혈관종) "정맥기형도 비슷한 모습을 취할 수 있거든요. 옛날 말로 해면상혈관종이라고 불렀어요. 그래서 영아혈관종하고 같은 것이라고 옛날에는 간주를 했습니다. 그때는 조직 검사, 특수염색이 없었을 때니까요 2000년대 들어와서부터 확립된 특수염색이니까 그 이전에는 붉고 약간 푸르기만 하면 다 혈관종이었던 겁니다. 어떤 것인지 보여드릴게요." 8.림프관기형 주머니가 작으면 소낭성, 크면 대낭성이라고 합니다. 혈관종양과는 전혀 다른 혈관기형 중에 림프관기형이라고 하는 병입니다." 9.화염상모반(모세혈관기형) 그리고 화염상모반이라고 하는 게 있는데요. 화염상모반은 다른 말로 포도주색모반이라고도 합니다. 어릴 때는 좀 붉은 빛을 보이거든요. 핑크색에서 붉은색 그 다음에 보랏빛을 띠며 점점 진해지는데 어릴 때 화염상모반, 나이가 들어서 포도주색모반이라고 합니다. 이 전체를 이제 다 통칭해서 모세혈관기형이라고 부르는데 포르투갈 와인이 이런 색깔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포르투칼 와인색 모반이라고 해요." 10. 연어반(모세혈관기형의 변형) "이마에 있고 입술 있을 때는 저절로 사라지는 경우가 많아서 연어반이라고 부르죠. 모든 연어반이 자연 소실되는 건 아닙니다."
"이렇게 자연 경과가 다르기 때문에 혈관종양을 정확히 구분해서 진단해 주는 게 필요하고 치료법이 다 다르거든요" "진단이 되면 그에 따라 질환의 자연경과, 약물 반응과 레이저치료 반응이 현저히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필수적"
"혈관종의 치료가 어느 날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게 됐습니다. 그게 바로 2008년도 말인데요 폐에 문제가 있는 혈관종을 가진 아기가 있었습니다. 폐의 고혈압을 치료하기 위해서 어떤 약제를 그냥 썼습니다. 그랬더니 폐의 고혈압도 좋아졌는데 뜻밖에도 혈관종이 좋아지는 걸 느낀 거예요 그래서 이 약제가 계속 이 병에 쓰이게 된 겁니다. / 이런 약물 치료를 베타차단제라고 하는 약이거든요. 먹는 약으로 이 약의 의미가 찾아진 거예요. 그럼 이렇게 누구나 입원을 해서 (치료를) 해야 되느냐 다르게 발라서 해결할 수 없겠느냐 왜냐하면 (눈에) 보이니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겠죠 그래서 이 약제를 겔로 만들어 놓은 것이 있습니다. 표면에 아주 미세할 때는 바르는 걸로 치료하기도 하죠. 그렇지만 아직도 많이 볼록하게 올라올 때는 이미 피부가 늘어졌잖아요 그럴 때는 이 베타차단제만으로는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볼륨을 빨리 내려 앉혀준다면 이 위에서 주사를 놓기도 합니다. 트리암시놀론 같은 주사." "진짜 빨리 오셔서 치료를 받는게 무엇보다 중요할 것 같고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교수님 하신 말씀 중에 엄마 (아빠)가 잘못해서 그런 건 아니니까 아이한테 너무 미안해하지 말라는 말씀이 좀 와 닿는 것 같은데요. 빨리 치료해가지고 2008년 이후에 태어난 우리 친구들은 약물 치료를 받을 수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계속 발전하고 있으니까요 .문을 두드리시고요.
너무 마음 고생 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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