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근경색 - 순환기내과 이장훈 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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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이란? 돌연사의 가장 흔한 원인 나이가 들고, 혈압이나 당뇨, 콜레스테롤 등이 있다면 관상동맥에 찌꺼기가 쌓입니다. 이렇게 찌꺼지가 쌓여 혈관이 좁아지게 되면 갑자기 혈관이 터지면서 관상동맥에 혈전이라고 부르는 피딱지가 붙게 되고 심장 혈관이 완전히 막혀버려 심장 근육이 죽는 것을 심근경색 이라고 합니다.
심근경색 증상은? 혈관에 동맥경화가 생기고 찌꺼기가 쌓여 있는데도 어느 정도 좁아지기 전까지는 평소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위험군 연령대는? 태어날때부터 혈관 안에 기름 찌꺼기는 계속 생기고 있고, 30~40대를 거치면서 성인병과 만나면 동맥경화가 더 빨리 진행되고 젊은 사람이라도 생활 습관이 좋지 못하면 병이 빨리 올 수 있습니다.
갑자기 심장을 잡고 쓰러지는 분을 본다면? 본인이 통증을 느끼고 쓰러지기 전에 빨리 병원에 가는 것이 중요하지만, 쓰러져서 의식을 잃게 되었다면 주변인들이 가능한 한 빨리 심폐소생술 같은심장을 살리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근경색 발생 후 골든 타임은? 지체 없이, 즉시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본인 가슴에 불편함을 느낀 지 20분 이상 지속되고 식은땀이 나고 의식이 혼미해지면 즉시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즉시 가더라도 본인이 급한마음에 자전거를 타고 가거나 뛰어가면 중간에 쓰러져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따라서 반드시 119를 불러 구급차로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근경색 예방을 위한 운동은? 특별한 운동은 없지만 심장은 엎드리거나 쪼그리는 자세를 하게 되면 굉장한 부담을 줍니다. 또한 근력운동으로 근육에 힘이 생기면 심장도 힘이 생길 것 같지만 심장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으며 걷기 운동이 심장에 도움이 됩니다. 산책보다는 숨이 조금 차고 땀이나는 정도의 강도로 걷는 것이 좋습니다.
심장마비를 늦출 수 있는 약이 있나요? 니트로글리세린 약이 몸에 들어가면 혈관을 확장하여 혈관에 구멍이 열려 피가 통하기만 한다면 당장의 위험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혈관이 완전히 열린 것은 아니기 때문에 병원에 오기까지의 시간을 벌 수 있는 것입니다. 약의 유통기한은 통상적으로 3~6개월 정도지만 오래되더라도 효과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약의 유효기간을 알 수 있는 방법은 혀 밑에 약을 놓았을 때 싸한 느낌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싸한 느낌이 없다면 받은 지 얼마 안 된 약이라도 효과가 없으니, 반드시 혀 밑에 넣었을 때 싸한 느낌이 있는지 확인 후 복용하시고 복용 후에는 약이 녹아 천천히 내려가면서 가슴 통증이 좋아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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