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 비대증 - 비뇨기과 유은상 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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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비대증 의심 증상은? 3개월전, 1년전에 비해서 소변이 가늘거나 약하고 소변을 복떄 배에 힘을 주는 증상이 있다면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더 심해지면 소변을 보다가 끊어졌다가 힘을 줘서 다시 보다가 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을 방치하면 얼마나 위험한가? 전립선비대증은 서서히 진행하는 질병으로 소변이 약하고 잘 안나올 때 힘을 주면 보상작용으로 어느정도 소변을 보는 증상이 지속되면서 몇 해가 지나게 되면 약해집니다. 방광이 힘을 쓰다가 전립선 바로 위 방광이 소변을 짜줘야 하는데 힘이 떨어지면 소변을 잘 못 보게 됩니다. 따라서 보상작용을 할 때는 소변을 어느정도 내보내지만 고무줄이 많이 늘어나면 잘 안돌아오는 것처럼 너무 나빠지게 되면 마지막에 소변을 못보게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심장질환이나 뇌질환처럼 심각한 부작용이나 사망하지는 않지만 서서히 나빠지면 일상생활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약국에서 파는 보조제가 도움이 되나요? 결론적으로 도움이 적거나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는 전문 의약품이면 광고할 수 없게 되어있는데 광고를 한다는 것은 전문 의약품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하지만 환자분들은 건강 보조식품이 아니라 약품으로 잘못 알고 계신 분들이 있으며 우리나라는 건강 보조식품의 가격이 미국에 몇 배는 더 비싸기 때문에 그 비용을 생각한다면 효과가 적어 진료를 받고 효과 좋은 약을 드시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됩니다.
약종류와 처방은? 약은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증상 개선제와 전립선 크기 줄이는 약이 있습니다. 증상 개선제는 대부분이 복용하게 되고 특정 기준 크기 이상이 되면 전립선 크기를 줄이는 약을 같이 복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약을 평생 먹어야 하나요? 대부분은 계속 드셔야 합니다. 그 이유는 전립선 비대증은 서서히 진행하는 질병으로 50대나 비교적 젊고, 증상이 가벼운 경우는 약을 6개월~1년 정도 복용하고 좋아지면 중지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60~70대 이상의 분들은 대부분 약을 계속 복용해야 합니다. 전립선비대증의 수술 전립선 비대증이 심하다면 수술을 진행하는데 전립선을 잘라내지 않고 묶거나 벌려서 하는 수술 방법이 있습니다. 전립선이 커져서 소변 나가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에 벌려주는 이 수술 방법은 내시경을 넣어서 화살처럼 쏴서 벌려주는데 전립선이 너무 크면 많이 벌릴 수 없기에 선택적으로 하는 것이고 건강 보험 급여가 적용되지 않아 본인 부담금이 매우 비쌉니다. 보험이 안되는 수술보다는 근본적으로 커진 전립선을 다 들어내는 근본적인 절제술을 주고 하고 있습니다. 전립선에 좋은 음식, 나쁜 음식?
전립선에 좋은 음식은 콩과 토마토가 있습니다. 하지만 토마토를 생으로 먹으면 전립선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나오지 않고 굽거나 익혀서 먹어야 합니다.
전립선에 나쁜 음식은 빨간 고기(소고기, 돼지고기), 과음, 종합 감기약입니다. 우리가 평소에 먹는 고기의 양 정도는 상관이 없지만 매일 여러 끼를 고기나 튀긴 것을 먹게 된다면 해로울 수 있습니다. [출처] 화장실 소리에 귀 기울여 보세요! 전립선비대증 – 비뇨의학과 유은상 교수|작성자 경북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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